1절 덕화로 체계의 질서를 유지하라.
(가) 덕화는 조직체계를 굳건히 하고 질서를 확보하는 매체(媒體)가 되므로 덕화선양에 도인들은 각별히 힘을 모아야 한다. <82.1.2>
(나) 체계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도를 닦는 것이니, 경상애하(敬上愛下)의 융화로 단결하여야 한다. <82.7.21>
(다) 덕화는 도의 진리(종지. 신조. 목적)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 한데서 손실되고, 덕화 손실은 조직질서를 깨뜨리느니라. <82.1.2>
(라) 덕화는 임원과 수반 상호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서 체계의 질서를 유지하게 됨을 명심하라. <82.1.2>
(마) 임원과 수반의 상호 질서도 덕화로 이룩되니 성실한 마음으로써 포덕, 교화하는 것이 종단의 질서유지에 중요함을 모든 도인들은 각별히 유의하라. <83.3.22>
(바) 상급 임원들은 중간 임원들과 수반들과의 사이에 벌어질 수도 있는 장벽이 서로가 상통하는 문답으로써 무너질 것이고, 이로써 체계는 바로 잡힐 것이다. <83.3.22>
2절 은의(恩義)로 체계 질서를 바르게 세우라.
(가) 은의는 임원이 늘 마음의 문을 여는 데에서 이루어지나니 항상 마음의 문을 열어 수반들의 심복(心服)을 얻도록 하라. <82.3.29>
(나) 상제께서 “스승은 제자가 없으면 설 곳이 없다”고 하셨으니 그 말씀에 은의가 깃들어 있음을 기억하라. <82.3.29>
(다) 은의를 알고 그 은의에 보은하여야 하며 배은망덕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83.3.29>
(라) 상호 은의로써 수임임원은 항상 반성하여 동작(動作)을 바르게 하고 공사(公私)를 가려 마음의 장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82.6.22>
(마) 은의를 망각하고 혈기의 충동으로 대립하면 상극의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 된다. <83.5.23>
(바) 자모지정(慈母之情)과 은사지의(恩師之義)의 심정으로 통심정이 되게 힘써라. <82.6.22>
3절 예로써 체계 질서를 지켜라.
(가) 예(禮)라는 것은 사람으로서 일생동안 움직일 때나, 정지할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起居動靜)를 가리지 않고 항상 정도를 넘는 일이 없이, 공경심으로 자기를 낮추고 남을 높여 주는 인도(人道)를 갖추는 것을 이른다.
“도덕과 인의(仁義)도 예가 아니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풍속도 예가 바로 서지 않으면 갖추어지지 않는다. 부자 형제도 예가 아니면 윤리가 정립되지 않는다. 스승을 섬기고 학문에 힘쓰는 일도 예가 아니면 바른 수업(受業)이 될 수 없다. 군률(軍律)을 세우고 관직에 있어서 법을 행하는 것도 예가 아니면 위엄이 서지 않는다. 조상을 받들고 신명(神明) 앞에 치성을 드리는 일에도 정성의 예를 갖추어야 하므로 사념(邪念)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공경심을 가져야 한다.” <83.5.1>
(나) 예는 평범하면서 적중(適中)하여야 위의(威儀)가 서고 질서가 이루어져 화합의 바탕이 된다. <83.5.1>
(다) 사람의 도가 예를 체로 삼기 때문에 그 체통(體統)을 바로 하여야 체계 질서가 정립(定立)된다. <83.5.1>
(라) 윗사람은 매사에 예를 갖추어 공정을 기하고 아랫사람은 직책을 예법에 합당케 하여야 한다. <83.5.1>
(마) 모든 임원들과 수반들은 부족한 일이 있을 때에는 서로 한 발자국씩 물러서서 뉘우쳐 깨달아 체통을 바로 잡고 체계를 세워 연원에 욕급(辱及)됨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83.5.1>
4절 진리를 바로 알고 가르쳐 체계를 바르게 세우라.
(가) 도주님께서 “먼저 나의 마음을 참답게 함으로써 남의 마음을 참되게 하고, 먼저 내 몸을 공경함으로써 남도 몸을 공경하게 되며, 먼저 나의 일을 신의로써 하면 남들이 신의를 본받게 된다.(先誠吾心 以誠他心 先敬吾身 以敬他身 先信吾事 以信他事).”는 말씀을 각각념념(刻刻念念)하라 하셨으니 잘 기억하여 두라. <82.6.22>
(나) 하극상(下剋上)이 있다면 배사률에 걸릴 것이고, 상기하(上棄下)의 일이 생기면 자멸이 올 것이다. <81.3.4>
(다) 상호 통정심의 자모지정(慈母之情)으로 도인들은 심정을 바르게 하라. <82.3.29>
(라) 무자기(無自欺)를 근본으로 하여 허세를 버리는 것이 만복의 근원이 된다. <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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