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선. 교감의 위치를 알고 직분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 선교감은 종단의 상급 임원의 직분이니 그 직분 이행에 조그마한 차질도 있을 수가 없다.
(가) 선감의 직분 <80.7.22>
㉠ 선정부의 상급임원으로서 선사, 선무의 포덕 업무를 지도 감독한다.
㉡ 선감은 교감이 도전(都典)에 직속된 파견 임원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선감은 교감이 자기 연운이라도 도무(道務)에 한해서는 지도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 선감은 교감의 요구가 있을 때는 하시라도 응하여 교화 및 도무의 시정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교감의 임무수행에 하자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 한 방면(方面)이 여러 체(體)로 갈라져도 수임(首任) 선감이 있으니 수임선감은 모든 선감체를 관장하는데 힘쓰고, 그 밑의 선감들은 수임선감을 보좌하여 일치 단합하여야 한다.
㉥ 수임선감 이하 선감들은 체가 갈라져도 선각 임원의 은의(恩義)를 저버리지 말고, 융화 단결하여야 한다.
㉦ 후각이 선각에게 반항을 일삼으면 배사률에 적용될 것이다.
(나) 교감의 직분 <80.7.22>
㉠ 교감은 교정부의 상급 임원으로서 도전의 명에 의하여 방면에 파견된다.
㉡ 교감은 도인의 선도. 교화에 차질이 생겼을 때에는 도전에게 직접 보고하는 책임을 지녀야 한다.
㉢ 교감은 교령, 교정을 지도 감독할 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 교감은 방면의 포덕. 교화에서 일어날 사고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힘써야 한다.
2절 신뢰로서 체계를 확립하라.
(가) 체계는 선감. 교감. 보정, 교령, 정무, 선사, 교정, 정리, 선무 및 일반 도인으로 구성된다. <80.8.18>
(나) 체계의 확립은 본래 믿음에 있으니, 마음 속에서 서로의 의심을 풀고 조화를 이루는 데에 있다. <80.8.18>
(다) 체계는 조직체제로서 포덕한 업적에 따른 연운(緣運)에 의한다. <80.8.18>
(라) 체계는 도심(道心)으로써 바로 확립되고, 도심은 위아래의 도인들이 서로 믿으며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음을 모든 도인들은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 <80.8.18>
(마) 상하와 상호의 은의(恩義)를 잊지말고 인정(人情)과 관용심으로 융화 단결하여야 한다. <80.12.28>
(바) 남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자기의 직분을 바로 하여 자신부터 바르게 하는 것이 수신(修身)이다. <8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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