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

포덕(布德)이란 「덕(德)을 베푼다. 덕을 펼친다.」 는 뜻으로 인류구원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신 상제님의 은덕을 이 세상에 널리 펴서 남을 잘되게 하고 덕을 베푸는 활동을 말합니다.

도인들은 포덕을 통해 상제께서 행하신 천지공사의 결과로써 펼쳐지는 후천 오만년 지상선경에 동참하는 길을 알려주고, 대도(大道)의 진리를 일깨워 참다운 삶과 행복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덕을 하는 사람은 단순히 지식이나 진리의 전달자가 아니라 상제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여 덕성(德性)을 키워 참된 행동처사(行動處事)로 남을 감화시키는 진리의 실천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순지침』에 도전님께서 남에게 포덕을 하는데 있어 「말재주 보다 행동과 처신으로써 상대를 감화시키는 자세를 가져라」 고 말씀하셨듯이 참된 포덕자의 자세는 바른 수도를 통하여 얻어지는 깨달음과 남을 잘되게 하는 마음으로 바르게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포덕에 앞서 인격을 갖추고 덕을 쌓아 남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자신 스스로 상제님의 일꾼임을 자각할 때 온 세상에 천하포덕(天下布德)의 대업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교화

교화(敎化)란 대순진리를 전하여 사람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상제님의 대순진리(大巡眞理)를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에 배고 몸으로 행하도록 확신시켜주는 일입니다. 이것이 바로 해원상생·보은상생의 윤리실천입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이와같은 상생의 윤리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의 수도인들에게 수강과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도

수도란 도통(道通)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마음과 몸을 연마(鍊磨)하는 것을 말하며 종단에서는 공부(工夫)와 수련(修練)과 기도(祈禱)로 구분하여 행하고 있습니다.

『大巡眞理會要覽』에는 「수도(修道)는 심신(心身)을 침잠추밀(沈潛推密)하여 대월(對越) 상제의 영시(永侍)의 정신을 단전에 연마하여 영통(靈通)의 통일을 목적으로 공경하고 정성하는 일념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지성으로 소정의 주문을 봉송(奉誦)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