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도장 丑坐未向, 서울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8나길 37 북한산, 수락산, 용마산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와 중랑천과 한강을 바라보는 자리에 터를 잡은 중곡도장은 1969년 공사를 시작하여 1971년 5월 24일에 본전공사를 마치고 봉안 치성을 올렸다. 본 도장은 용마포태혈(龍馬胞胎穴)로서, 종단의 체계와 포덕, 교화, 수도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74년부터 현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공부를 돌리고 있다. 여주본부도장 寅坐申向,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북으로 광주산맥을 뒤로하고 남으로 남한강을 앞으로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지세의 매화낙지혈(梅花落地穴)로서 길지(吉地)로 알려져 있다. 1986년 10월에 지금의 봉강전을 완공하고 1990년에 본전(本殿) 및 대순회관(大巡會館) 등을 신축한 이래 1993년 2월에 종단 대순진리회의 「본부도장」 으로 정해졌다. 현재 시학(侍學)ㆍ시법(侍法)공부와 수강(授講)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수련도장 坤坐艮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410 한라산의 정기가 운집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수련도장은 1989년 1월 첫 삽을 뜬 후, 5개월만인 6월에 완공을 보았다. 노형동(老衡洞)은 신제주 오거리의 교통의 요지로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신선이 저울질하는 곳(선기옥형혈, 璿璣玉衡穴)’에 자리 잡고 있다. 도인들의 연수가 1989년 10월부터 1개 반 120명으로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인간의 화합단결은 물론 수많은 신들의 해원도수에 중요한 도장이다. 포천수도장 壬坐丙向,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9 신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어 불리워진 선단동에 위치한 포천수도장은 포천의 진산인 왕방산 남쪽 기슭에 신선이 책을 보고 있는 형국인 선인독서혈(仙人讀書穴)에 자리잡고 있다. 1992년 3월에 기공식을 하고 4월에 영대 상량식을, 그해 6월에 도장이 완공되었다. 1994년부터 수도인들의 신앙심 고취와 자질향상을 위해 수강이 실시되고 있다. 금강산 토성 수련도장 酉坐卵向,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동로 208 민족의 영산이며 천하명산인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제1봉인 신선봉(1,204m) 아래 자리하고 있다. 남으로 설악산이 받쳐주고 서쪽으로 신선봉이 우뚝 솟아 동해를 바라보는 자세로 학이 쉬다 날아오르는 학사비천혈(鶴舍飛天穴)의 명당이다. 유ㆍ불ㆍ선의 도를 모두 품고 있는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의 정기가 시작되는 지형에 도장이 세워졌다. 1995년 1월에 기공식과 정초식을 갖고, 4월에 상량식을 거쳐 그해 12월에 본전공사를 마쳤으며, 1996년 6월에 휴양소가 마련되었고, 1997년 12월에 미륵불(높이 19.5m)이 봉안되었다. 1996년 1월부터 연수가 진행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