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도통은 닦은 바에 따라 주어지느니라. |
(가) 수도는 인륜(人倫)을 바로 행하고 도덕을 밝혀 나가는 일인데 이 것을 어기면 도통을 받을 수 있겠는가. <81.1.5> (나) 수도의 목적은 도통이니 수도를 바르게 하지 못 했을 때에는 도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81.1.5> (다) 도통은 도인들 자신의 수도 여하에 달려 있느니라. <82.6.22> (라) 도통은 선후의 차등이 없고 오로지 바르게 닦느냐의 여부에 있을 뿐이다. <82.6.28> (마) 도통이란 어느 누가 물품을 수수하듯이 주고 받는 것이 아니니라. <80.7.22> (바) 운수를 받는다고들 하나 그것 역시 도를 닦아 도통하는 데에 있느니라. <82.3.29> (사) 복록 성경신 수명 성경신이라 하셨으니 복록 수명이 성경신에 있느니라. <82.3.29> (아) 운수나 도통에 시한부가 있다고들 말하나 그것은 자멸행위이니라. <82.3.29> (자) 내 마음을 거울과 같이 닦아서 진실하고 정직한 인간의 본질을 회복했을 때 도통에 이른다. <80.8.12> (차) 상제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겨 언행과 처사가 일치되게 생활화하여 세립미진(細入微塵)되고, 마음이 무욕청정(無慾淸淨)이 되었을 때 도통진경에 이르니라. <80.7.22> (카) 우리 도(道)는 신도(神道)임을 누차 말하였으나 깨닫지 못 함은 신도(神道)와 인위적(人爲的)인 사도(邪道)와 구별하지 못한 까닭이다. <80.7.22> (타) 도인들은 항상 어디서나 신명의 수찰이 있음을 명심하고 속임과 거짓이 없이 도인의 본분을 바로 지켜야 한다. <80.7.22> (파) 임원들은 수반들과 함께 무자기(無自欺)를 바탕으로 수도에 만전을 기하라. <82.3.29> |
2절 허령(虛靈)과 진강(眞降)이 있음을 명심하라. |
(가) 도인들의 수도는 선후가 없고 도통은 원근이 없이 천하동춘(天下同春)이 될 것이다. <84.3.11> (나) 수도의 제 규정을 엄수하고 삿된 방법을 취하지 않아야 청정의 경지에 이르러 취정(聚精)이 되는 것이다. <84.3.11> (다) 삿된 방법을 감행하는 것은 욕심을 앞세우기 때문에 정기(正氣)는 물러가고 사기(邪氣)가 선동하여 허령(虛靈)이 되는 것이다. <84.3.11> (라) 허령(虛靈)은 사람이 보기에 곧 공증(狂症)이므로 “허(虛)가 내리면 진(眞)을 받지 못한다” 하셨으니 매사를 경홀히 생각말고 일상 자신을 반성하여야 한다. <84.3.11> |
3절 지성(至誠)으로 정심수신(正心修身)하라. |
(가) 성현으로 추종받은 옛 사람은 성(誠)을 일생동안 값진 보배로 삼아 지성으로 수행하신 분들이다. <83.6.24> (나) 성(誠) 자체는 하늘의 도(道)요, 성(誠)하고자 함은 사람의 도(道)이니 지극한 성(誠)으로 바르게 도 닦기를 힘써야 한다. <83.6.24> (다) 성(誠)은 남의 간여도 증감도 견제도 할 수 없고 오직 스스로의 심정(心定)한 바에 따라 이루어진다. <83.6.24> (라) 지성(至誠)은 진리의 여륜(如綸)이요, 불성(不誠)은 역리(易理)니 망고(網罟)의 자화(自擭)를 면하지 못 할 것이다. <83.6.24> (마) 자성(自誠)으로 이루어놓은 나의 성탑(誠塔)은 남이 무너뜨린다 해서 무너지지 않으며 신(神) 또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83.6.24> (바) 과오를 경계하기 위하여 옛 부터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것은 자신을 버리는 것(自欺自棄)이요, 마음을 속이는 것은 신을 속임이다(心欺神棄).”고 하였으니 신을 속이는 것은 곧 하늘을 속임이 되는 것이니 어느 곳에 용납되겠는가 깊이 생각하라. <83.6.24> (사) “천자(天子)를 도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셨으니 이는 수도인들의 허영과 야망심을 경계하신 말씀이다. <83.3.22> |
4절 훈회와 수칙을 생활화 하라. |
(가) 훈회를 실천하여 생활화하여야 한다. “마음을 속이지 않는 데서 서로가 신뢰할 것이고, 언덕을 잘 가지므로 화목할 것이며, 척을 짓지 않는 데서 시비가 끓어질 것이고, 은혜를 저버리지 않는 데서 배은망덕이 없을 것이며, 남을 잘 되게 하는 공부니 우리 도의 인존사상이며 이것이 바로 평화사상인 것이다. <80.9.23> (나) 수칙을 실천하여 생활화하여야 한다. <82.11.3> (다) 도인은 훈회 및 수칙을 진실되게 지켜 나가야 한다. <81.1.5> (라) 훈회와 수칙을 준행하여 수도의 목적달성에 전념하여야 한다. <83.10.26> (마) 도인은 훈회와 수칙을 준수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한다. <84.1.1> |
5절 신앙의 3대원칙에 따라 수행하라. |
(가) 포덕(布德) <83.10.26> ㉠ 앞으로의 선경 세계에 동참할 길을 알려 주는 일을 우리 도(道)는 포덕(布德)이라 한다. ㉡ 도(道)는 우주 만상의 시원(始原)이며 생성(生成)변화의 법칙이고, 덕은 곧 인성(人性)의 신맥(新脈)이며, 신맥은 정신의 원동력이므로 이 원동력은 윤리도덕만이 새로운 맥이 될 것이다. (나) 교화(敎化) <83.10.26> ㉠ 기본 교리를 상대에게 알기 쉽도록 이해시켜 진리를 확신케 하는 일이다. ㉡ 천리(天理)와 인사(人事)의 합일성을 밝혀 만상만유가 도(道) 안에서 생성 존재하고 있는 진리를 확신케 하여야 한다. ㉢ 교화는 신앙심을 높이는 길잡이가 되므로 임기응변하지 말고 진실을 알려 전폭적으로 믿도록 하여야 한다. ㉣ 임원들은 수반도인에 대한 교화를 인정이 넘치고, 신뢰가 감돌아 허세를 부리지 말고, 안색은 화기롭게 편안한 장소에서 안정된 시간을 택하여 부담이 없는 대화로써 신앙심을 높여 진리 도통의 진경에 이르도록 계도하는 것이다. (다) 수행(修行) <83.10.26> ㉠ 마음으로 닦고 몸으로 행하여 심신(心身)이 일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 대순진리를 심수덕행(心修德行)하고 정심입의(正心立義)하여 문달(聞達)을 마음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 명덕(明德)을 수행하고 재덕(才德)을 계발하여 지선(至善)에 이르도록 힘써 나가야 한다. |
6절 3대요강을 명심하여 인품(人品)수양에 힘쓰라. |
(가) 언어(言語) <83.5.5> ㉠ 말은 마음의 소리다. 말을 좋게 하여 덕이 되게 하여야 한다. ㉡ 말을 나쁘게 하면 그 여앙(餘殃)이 나에게 미쳐 온다. ㉢ 말은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하여야 한다. (나) 행동(行動) <83.5.5> ㉠ 전경에 “잘 가면 행이 되고 못 가면 불행이라” 하셨으니 깊이 명심하라. ㉡ 행동은 마음의 자취다.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 일거일동을 도리(道理)에 합당케 하여야 한다. (다) 처사(處事) <83.5.5> ㉠ 맡은 임무에 충실히 복무하고 지시를 받았을 때는 지체없이 수행하는 것이 바른 처사이다. ㉡ 자신은 실천하지 않고 수반들에게만 강요한다든가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는 도리어 배신당하는 처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