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새벽1시 (陰 9.19) 포천수도장에서는 구천상제님 강세치성이 봉행되었다.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하신 구천상제님께서는 1871년(辛未年) 9월 19일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現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강씨가문에 인간의 모습을 빌어 강세하셨다. 치성에 참례한 수도인들은 인세(人世)에 강세하시어 삼계를 개벽하시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행하시고 후천선경(後天仙境)을 열어 고해에 빠진 중생을 널리 건지시려는 상제님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