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새벽 1시 (陰 12.4) 포천수도장에서는 도주님 탄강치성·도전님 화천치성이 봉행되었다.
도주님께서는 1895년(乙未) 12월 4일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에 탄강하셨다. 입산수도 중 삼계대순의 진리를 감오(感悟)득도 하시며 구천상제님으로부터 종통계승의 계시를 받으셨다. 종단의 체계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하며 수도 법방과 의식행사 및 준칙을 시행하시고 오십년 공부종필(五十年 工夫終畢) 하셨다. 도주님의 유명에 의해 종통을 계승하신 도전님께서는 도주님을 '조성상제 하감지위'로 진법주에 봉안하셨다. 그 후 1967년 4월 14일 다시 '조성옥황상제 하감지위'로 모심으로서 도주님께서 옥황상제이심이 밝혀졌다.
도전님께서는 1969년(己酉)년 4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도장을 건립, 전반적인 기구를 개편하여 종단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신 후 건전하고 참신한 종교 활동과 연차적인 사업으로 구호자선사업ㆍ사회복지사업ㆍ교육사업을 추진하시며 물 샐 틈 없는 도수에 따라 모든 공사를 이루시고 1995년(乙亥) 12월 4일(陰) 화천하셨다.
2018년 무술년은 도주님 화천, 도전님의 종통 계승 60년이 되는 해로, 많은 수도인들이 참석하여 정성으로 치성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