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설날은 세수(歲首), 원단(元旦), 원일(元日), 신원(新元)이라고도 하며 설날 아침에는 사당에서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는가 하면 집안 어른들과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로써 한 해 동안 서로 건강과 소원을 빌어주는 덕담을 나누기도 하고 윷놀이, 널뛰기 등의 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설날인 1월 28일(음력 1월 1일)에는 한해를 여는 원단(元旦)치성이 봉행되었다. 도전님께서는 원단을 맞이한 모든 도인들이 건강하게 소원성취하는 한해가 될 것과 혁신(革新)하여 해원상생의 원리를 생활화함으로써 척을 짓지 않는 도인이 되어야함을 강조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