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새벽 1시 (陰 6. 24) 포천수도장에서는 구천상제님 화천 치성, 포천수도장 봉안치성이 봉행되었다. 구천상제님께서는 원시의 모든 신성 · 불 · 보살이 회집하여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신미년(1871년)에 강세하시어 40년간 순회, 주유하시며 천지공사를 마치시고 1909년 6월 24일 사시(巳時)에 화천하셨다. 또한, 포천수도장은 1992년 3월 기공식을 가진 이래 4월 23일 상량식을 거쳐 준공 3개월 만에 지어져, 6월 24일 봉안치성을 모셨다. 그리고 이날은 제주수련도장의 봉안치성 이기도 합니다.

우중(雨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도인이 참석하여 상제님의 화천하신 날을 맞아 화천의 뜻을 기리고 구천상제님께서 대순(大巡)하신 유지(遺志)를 계승하여 포덕 일심으로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