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상제님 화천치성과 포천수도장 봉안치성이 7월 27일(음력 6월 24일) 새벽 1시(丑時)에 1800명의 수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 되었다. 포천수도장은 1992년 3월 기공식을 가진 이래 4월 23일 상량식을 거쳐 준공 3개월 만에 지어져 종단도약의 새장을 열었다. 구천상제님께서 1909년(己酉年) 6월 24일(음력) 사시(巳時)에 서기(瑞氣)가 구천에 통하는 가운데 9년간의 천지공사(天地公事)를 마치시고 화천하셨다. 상제님께서 화천하시기 전 종도들에게 특히 믿음을 강조하시고, 상제님의 화천은 앞으로 열석자의 몸으로 다시 오시는 출세(出世)를 내포한 것임을 거듭 종도들에게 확신시켜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