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법1장21절
「마음을 깨끗이 가져야 복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나니라」 하셨도다.
교법1장22절
사람이 옳은 말을 듣고 실행치 않는 것은 바위에 물 주기와 같으니라.
교법1장23절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여야 되느니라.
교법1장24절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부귀한 자는 빈천을 즐기지 않으며 강한 자는 약한 것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으니 그러므로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니라」 하셨도다.
교법1장25절
인망을 얻어야 신망에 오르고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교법1장26절
뱀도 인망을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에게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나니라.
교법1장27절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나를 모르는 자가 항상 나를 헐뜯나니 내가 만일 같이 헐뜯어서 그것을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고 용렬한 자가 되니라」고 하셨도다.
교법1장28절
상제께서 까닭 없이 오해를 받고 구설을 사서 분개하는 사람을 가리켜 「바람도 불다가 그치나니 남의 시비를 잘 이기라. 동정에 때가 있나니 걷힐 때에는 흔적도 없이 걷히나니라」고 말씀하셨도다.
교법1장29절
신명은 탐내어 부당한 자리에 앉거나 일들을 편벽되게 처사하는 자들의 덜미를 쳐서 물리치나니라. 자리를 탐내지 말며 편벽된 처사를 삼가하고 덕을 닦기에 힘쓰고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라. 신명들이 자리를 정하여 서로 받들어 앉히리라.
교법1장30절
천지 안에 있는 말은 하나도 거짓말이 없느니라.